점점 늘어나는 인공관절 재수술, 그 이유와 중요한 선택 기준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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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조병원 조영린 대표원장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이나 고관절 등 관절의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환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질을 회복시켜주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재수술(Revision)’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고령화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과거 기술로 시행된 인공관절 수술의 한계가 있다.

과거에는 수술 기법이나 사용되는 인공관절 재료, 고정 방식, 수술 전후 관리 등 여러 요소가 지금보다 뒤떨어져 있었다. 특히 10~20년 전 시행된 수술들은 지금 기준에서 보면 정밀도나 생체 적합성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인공관절의 마모, 헐거워짐, 통증 재발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재수술이 불가피해진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과거에는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어려웠던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는 3D 정밀 진단과 내비게이션 수술, 로봇 수술까지 발전하면서 정밀한 각도와 정렬로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환자 체형에 맞지 않게 삽입된 인공관절이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술적 차이 외에도, 당시의 환자 교육이나 재활 관리 부족도 재수술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수술만으로 끝이 아니라 회복 과정에서의 운동, 생활 습관 교정이 뒷받침되어야 장기적인 관절 수명이 보장되는데,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환자들의 경우 인공관절 수명이 예상보다 짧아졌을 수 있다.

이제는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최신 수술기법은 과거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은 기존 삽입물을 분석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재수술을 계획한다. 단순한 교체를 넘어,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이전보다 수명이 길고 안정적인 인공관절로의 전환을 위해 재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불편함을 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변 조직 손상이 더 커지고, 수술 난이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 인공관절 재수술은 이미 수술이 진행된 부위를 다시 절개하고 재건해야 하며, 기존의 유착된 조직과 약해진 뼈 구조, 감염 이력 등으로 인해 수술 범위가 더 넓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재수술의 원인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접근법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각 사례별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재수술을 결정할 땐 단순히 시술 가능 여부가 아니라, 집도의의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인공관절은 한 번 수술했다고 끝이 아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통증이 재발하거나, 관절의 움직임에 불편함이 생긴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점에 재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환자에게 꼭 맞는 수술을 계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사’와의 만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기사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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